 상세설명 |
집 안의 불필요한 물건을 골라서 버리고, 건물 전체의 더러워진 부분을 깨끗하게 닦아내는 것은 주거 자체의 생명을 오래 유지시키는 일이기도 하다. 청소에는 매일 하는 청소, 매주 하는 청소, 매월 하는 청소, 계절마다 하는 청소 등이 있다. 즉, 주거의 더러워진 곳을 닦아내기 위해 날마다 하지 않으연 안 되는 장소(방 ·마루 ·부엌 ·현관 ·화장실), 한 주에 몇 번만 하면 되는 곳(응접실 ·욕실), 한 달에 한 번만 하면 되는 부분(마룻바닥에 왁스 칠하기 ·유리창 닦기), 1년에 몇 번만 하면 되는 부분(광 ·다락 ·벽장 ·천장) 등이 있다. 따라서, 필요 이상의 노력을 들이지 않도록 미리 청소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청소의 계획은 가족수, 가족의 구성, 주거의 상태, 환경 등에 따라 각각 달라지게 된다.
총채로 먼지를 떨어낸 다음 비로 쓸고, 물걸레로 닦는 것이 이전부터 행하여온 청소 방법이다. 그러나 최근과 같이 새로운 건재 ·공법으로 주택을 건조하게 되면 지금까지의 청소방법만으로는 건물을 아름답게 보존하기는 힘들게 된다. 청소방법을 크게 나누면 먼지를 떨어내는 청소, 쓰는 청소, 윤을 내는 청소, 닦는 청소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청소용구는 여러 가지 편리한 것이 시판되고 있으나 그것을 모두 갖추어야만 청소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갖추어야 할 청소도구는 총채 ·비 ·쓰레받기 ·걸레 ·몹 ·버킷 ·솔 ·전기청소기 ·수동청소기 등이며, 이 밖에 각종 광택제 ·세제 ·약품이 필요하다. 바깥 청소도구로는 싸리비 ·갈퀴 ·삽 ·쓰레받기 등이 있으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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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기관]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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