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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류]시설에서 근무하시는 분들께

작성자 : lys0070  답변 : 1  조회 : 5195 

답변완료된 질문입니다. (2004-06-05 오후 7:14:05 작성)

장애아에게 접근하는 방법과 하루 일과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고싶습니다.  시설에서의 아동들에게 무엇을 제공해 줄수 있으며 아직 제공되지는 않지만 앞으로 개선해야 할 사항이 있으면 어떤것들이 있으며, 근무를 하시면서 느끼는 점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교육계획안과 하루 하루 수업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master3 시설이면 어떤시설이죠? 시설도 종류가 많은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또한 접근방법은 교육에 대한 접근을 말씀하시는건지, 아니면 환경에 대한 접근에 대해 말씀하시는지요?
(2004-06-05/23:43)
tolbae 참!! 제가 쓴내용은 일부시설의 내용입니다. 제가본 몇몇 기관의.. (2004-06-06/21:14)

   자동선택된 답변
시설에서.. 추천:61  
tolbae (2004-06-06 오후 9:06:39 작성)

제가본 시설에서는 기본적으로 교육(IEP, IPP, IFSP)부분과 생활부분, 특별활동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이러한 서비스를 아직 안정화 시키지 못한 곳이 더 많은것 같구요..

제가본 시설들을 정리해보면..
1. 서비스
  1.1 교육(학교교육위주) : IPP, IEP - 개별프로그램, 개별교육 등의 이름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교육적인 부분을 충당하기 위해 팀을 구성하여 제공될 교육내용을 협의하여 결정하는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1.2 치료 : 물리치료, 언어치료, 심리치료, 직업재활 등의 재활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3 의료 : 산호사와 촉탁의가 모든 내용을 지원.
2. 일상생활(아마 이부분을 의미하시는것 같은데..)
  1.1 특별활동 : 보치아, 댄스, 음악, 도예, 자치회 등등..
  1.2 작업장 : 보호작업장 출퇴근
  1.3 개별서비스 : 1번의 서비스를 받음.

위 내용은 전체적인 구성에 대한 예이고..
시설의 환경(특수교사, 치료사, 전문인력 수준 등)에 따라서 다양한 형태로 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생활재활교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면..
1. 개별서비스 : 개별교육(iep,ipp), 개별치료 등
  - 주로 생활재활교사가 실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정해서 일상생활중에 실시 하는 프로그램.
2. 특별활동(댄스, 미술 등등)
  - 낮시간동안 활동할 수 있는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생활인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함.

------------- 여기까지가 제가본 기관들의 실시형태였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면..

시설이라는 환경이긴 하지만.. 생각을 하실때 일반아동들과 동일하게 생각을 하시면 풀어가기가 쉬울것 같습니다.

우선.. 학교를 다니지 않는 대상자들은.. 학원을 다니거나, 직업교육을 받거나 하는 방향으로 생각을 하시면 되구요~
학교를 다니는 대상자는 학교교육을 위주로 가정에서 할수있는 서비스를 구성하시면, 그 구성된 내용이 생활재활교사다 담당할 서비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리하면..

1. 학교를 다니는 대상자
  - 학교교육과 연계한 가정교육 프로그램
  - 학습지 형태의 간단한 생활재활교사의 보조교사역할의 프로그램
  - 물리치료, 언어치료 등 치료교육적 서비스를 별도로 받음
2. 학교를 다니지 않는 대상자(아동기 이하)
  - 치료교육(물리, 언어, 심리, 작업 등)프로그램 참여
  - 생활재활교사(부모)와 함께하는 사회성 향항 프로그램(가정교육 형태)
  - 기초생활(개인위생, 신변자립 등) 위주의 일상행활 프로그램 구성
3. 학교를 다니지 않는 대상자(청소년기 이상)
  - 2번의 교육내용 포함
  - 직업교육, 작업치료 등의 교육프로그램
  - 삶의 질적 측면을 위한 다양한 특별활동(취미) 프로그램(음악, 댄스 등)
  - 그룹홈, 지역사회생활 등의 사회속에서 참여하는 체계
  - 컴퓨터 등을 활용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공간확보

위 내용은 자립을 목표로한 시설생활자들에게 제공될 내용이구요~
자립보다는 시설생활위주의 중증생활인들은 다른형태의 서비스가 구성되어야 할꺼로 봅니다. 중증 장애인일 경우..

1. 사회적 다양한 경험의 확대
  - 캠프, 수영, 사회체험프로그램 등 취미적 성격의 프로그램 참여
  - 음악, 책듣기, tv시청 등의 개인생활 환경 지원
2. 안정적인 생활환경 확보
  - 행동중재 서비스
  - 의료 지원 서비스

.. 몇가지 더있는데.. 갑자기 쓰려니 정리가 안되는군요..

뭐.. 저의 결론은 일반인들과 다르게 제공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시면 접근하기가 어렵구요~ 일반적인 나의 생활과 비교해서 모든걸 구성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일반 사람이 365일 24시간 동일한 공간에서 생활을 한다면.. 취미생활도 해보고 싶을 것이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해보고 싶을 겁니다. 여행, 수영, 그림 등등 동일한 공간에서 잠시나마 자유를 느낄수 있는 뭔가를 찾을겁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접근하다면.. 생활인들에게 제공되어야할 서비스를 조금은 쉽게 찾으실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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